STX중공업은 석탄 등의 화석연료와 다양한 폐기물을 친환경 합성 연료가스로 변환시키는 플라즈마 가스화 용융기술(PGVㆍPlasma Gasification & Vitrification)을 국내 벤처기업인 애드플라텍과 공동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방식을 이용할 경우 석탄ㆍ석유ㆍLNG 연소 시 발생하는 다이옥신ㆍ황 등의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전환이 가능해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기존 화력발전 대비 50% 이상의 연료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STX중공업은 기대하고 있다.
STX중공업은 이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발전플랜트를 STX에너지 반월 열병합발전소에 공급하고 국내외 복합 발전시설 등으로 공급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