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죽전 보성등 1순위 청약접수

휴가 시즌이 본격 개막됐지만 분양시장 열기는 지속되고 있다. 이번 주에는 4개 단지에서 1순위 접수가 시작되고, 서울 7차 동시분양 아파트의 입주자 모집공고가 계획돼 있다. 또 경기도용인시 죽전지구 대우 등 7개 단지의 당첨자 계약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을 보면 29일에 4곳에서 아파트 접수가 시작된다. 용인시 죽전지구 보성, 부천시역곡동 대림, 남양주시 호평지구, 대구시 북구 영남 아파트가 그 대상이다. 죽전지구 보성은 임대 아파트로 25평형 332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는 2004년 말로 예정돼 있다. 역곡 대림은 재건축 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로 3개동 22ㆍ31ㆍ39평형 249가구 규모이며 이 가운데 13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평당 510만~550만원 선이며 분양가의 80%까지 대출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 현대산업개발이 남양주시 호평지구에서 선보이는 아파트는 29,33평형 12개동 920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당첨자 계약과 발표도 잇따른다. 당첨자 계약은 29일 동두천시 송내지구 주공임대아파트를 필두로 고양시 일산구 현대산업, 용인시 죽전지구 대우, 화성시 태안지구 우남 등 6개 아파트의 계약이 진행된다. 또 용인시 죽전지구 보성 등 3개 아파트의 당첨자 발표가 계획돼 있는 등 이번 주는 아파트 분양ㆍ계약ㆍ당첨자 발표 주간으로 비유할만 하다. 이철균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