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HUPO에 연구용 항체 계속 공급

에이비프런티어, 다시 계약

항체 개발 기업인 에이비프런티어는 인간단백질체학회(HUPO)에 연구용 항체를 공급하는 계약을 다시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에이비프런티어는 이번 재계약으로 HUPO에 공급하는 항체는 2년 동안 연간 6,000건으로 지난번 계약과 비교해 2배 수준이다. 에이비프런티어는 현재 HUPO가 필요로 하는 연구용 항체 중 95% 이상을 공급하고 있으며 연간 항체 최대 생산량이 1만2,000건으로 사실상 세계 최대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HUPO는 게놈 프로젝트 이후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생명공학 연구 프로젝트로 이곳에 연구 원료물질인 항체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항체 개발 기술력에 대해 확실한 평가를 받았다. 이종서 에이비프런티어 대표는 “이번 재계약은 에이비프런티어가 지난 5년 간 항체 전문 시설에 대한 설비 투자는 물론 항체 연구 개발에 꾸준하게 매진한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3년 내에 항체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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