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종합발전 계획마련2020년까지 5개권역 개발
인천시 강화군이 2020년까지 5개 권역으로 나뉘어 개발된다.
인천시 강화군은 강화지역을 ▦도시개발지구 ▦역사문화관광지 ▦자연생태관광지 ▦휴양관광지 ▦온천휴양관광지 등 5개 권역으로 개발하는 '강화종합발전계획'을 마련, 2020년까지 총 10조원을 투입해 개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강화읍 관청ㆍ신문ㆍ남산리 등을 2개 권역으로 나눠 4,300여명의 인구와 강화읍의 일부 기능을 분산, 수용할 수 있는 부도심 기능을 갖춘 '도시개발사업지구'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 내년 준공되는 강화제 2대교 진입부의 길상면 초지리에 신시가지를 조성하고 내가면 외포리 선착장 주변은 해상관광거점 기능을 갖춘 역사문화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
이밖에 전등사와 보문사 일대는 숙박 및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삼산면 일대는 온천휴양관광지로 개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