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정상국 한국PR協 신임회장 선출

"PR인의 사회적 지위향상에 노력할것"


정상국(사진) ㈜LG 부사장이 제20대 한국PR협회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PR협회는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09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이순동전임 회장(삼성사회봉사단장)의 후임에 정 부사장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해형 나라홀딩스 회장, 노순석 한국투자증권 전무, 장성지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무, 이종혁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등 협회 임원진 및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2년 한국PR협회 '올해의 PR인상'을 수상하기도 한 정 신임 회장은 오는 2010년까지 2년간 협회를 이끌어나가게 된다. 1996년부터 현재까지 LG상남언론재단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정 신임 회장은 LG구조조정 본부 홍보팀장, LG전자 홍보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1998년부터 LG그룹 홍보팀장으로 재직해 있는 홍보ㆍ광고 분야 전문가다. 정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언론 미디어의 큰 격변기에 회장이라는 중책을 제대로 수행하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설립 20주년을 맞는 한국PR협회를 이끌어나가면서 협회 결성 당시의 취지를 살려 협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PR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PR협회는 1989년 PR산업 및 PR학문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전문 PR인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삼성, 현대ㆍ기아차, LG, SK 등 기업 회원과 3만5,000여명의 개인 회원이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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