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M&A주 다시 떠오른다/외국인에 허용여파… A화장품등 주가 급등

정부가 외국인의 적대적 M&A(Mergers & Acquisitions:기업인수합병)를 허용하자 M&A활성화를 기대, M&A관련주들이 다시 관심주로 부상하고 있다.라미화장품, 고니정밀 등 M&A관련주들은 최근 약세장속에서도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하며 주도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1백억원 규모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으로 1대주주 지분율이 낮아진 A화장품이 외국계 화장품회사로의 M&A가능성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초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A화장품 주가는 지난 11일 1만1천2백원에서 계속 오름세를 나타내며 19일 현재 1만3천4백원까지 상승했다. 또 모그룹으로의 피인수설이 나오고 있는 Y정밀도 19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최근 1주일동안 주가가 2만1천원대에서 2만9천원대로 35%이상 상승했다. 이밖에 D가구, M사 등도 M&A를 재료로 주식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당분간 이들 관련종목의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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