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인터뷰] 동원증권 하진오사장

『외국 투신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자산운용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습니다. 또 관련 법규가 정비되는 대로 사이버 증권사도 합작으로 설립할 방침입니다.』지난달 29일 주총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동원증권 하진오(河進五·60·사진)사장은 『질의 경쟁에 역점을 두는 중장기 전략으로 5~10년 후에는 국내 일류 증권사 및 세계속의 선진투자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현 단계에서는 밝힐 수 없지만 외국 투신사와의 제휴가 구체적으로 진전되고 있으며 조만간 성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동원증권은 내실경영 철학을 확고히 견지하고 투명경영과 무차입경영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河 사장은 『질의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사와 운용능력의 고도화, 파생상품영업의 개척, 정보기능의 강화, 사이버거래 확충 등이다』며 『이들 부문을 중심으로 한 지식경영을 중점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병언 기자 MOONBE@SED.CO.KR

관련기사



문병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