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ㆍ4분기 경제성장률이 크게 떨어졌다. 이에 따라 상반기 성장률도 전망치에 못 미쳐 올해 경제성장률이 2%대로 주저앉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26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ㆍ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ㆍ속보)’에 따르면 2ㆍ4분기 중 실질 GDP는 전분기보다 0.4% 성장하는데 그쳤다. 지난 1ㆍ4분기(0.9% 성장)의 절반에도 못미친다. 지난해 4ㆍ4분기 0.3% 성장 이후 반짝했던 것이 다시 뚝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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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2.6%로 추산됐다. 한은은 상반기 2.7% 성장을 예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