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77포인트(0.07%) 상승한 2,470.02포인트로 마감했다. 반면 선전 성분지수는 39.21포인트(0.37%) 내린 1만441.70포인트를 기록했다.
국내외에 호ㆍ악재가 엇갈리면서 증시가 주춤했다. 이날 공개된 중국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50.4로, 전달보다 0.8포인트 하락하면서 경기둔화 우려를 주었지만 지급준비율 축소 등 통화긴축 기조 완화 전망이 나오면서 증시에 호재가 됐다.
전날 미국 증시가 대형 선물중개업체의 파산과 경기전망 악화로 급락한 데 비해서는 중국 증시가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상하이 증시의 거래대금은 850억위안으로, 전일대비 33억위안이 증가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