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2일 LG화학에 대해 3분기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화증권 이다솔 연구원은 “LG화학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7% 감소한 5조8,335억원, 영업이익은 19.6% 증가한 6,018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하는 수준으로 원재료 투입가격 하락에 따른 석유화학부문의 실적개선과 정보전자부문의 성수기 수요에 따른 실적호전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동사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0% 증가한 6조1,836억원, 영업이익은 7.0% 감소한 5,5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하겠지만 계절적인 영향 감안하면 양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