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S엠트론, 베트남 돕기 구슬땀

반푸 초등학교 정문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펼쳐

LS엠트론 임직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해피봉사단원들이 25일 베트남 뛰엔꽝성의 반푸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엠트론

LS그룹의 산업기계ㆍ첨단부품 전문기업인 LS엠트론이 베트남 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회사는 20일부터 일주일간 베트남 뛰엔꽝성에 있는 반푸 초등학교에서 아동교육을 하는 동시에 학교정문ㆍ울타리ㆍ자전거 보관소 등을 짓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와함께 반푸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자전거 80대를 비롯해 여러 가지 학용품과 다양한 선물을 전달했다.

LS엠트론 임직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해피 봉사단 10여명과 굿네이버스는 반푸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코더 음악교육, 대운동회,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등을 하며 호흡을 같이 했다. 이들은 또 마을 주민, 학부모들에게 위생교육을 하고 마을 환경 정화활동을 벌였다. 현지 초등학교 교사들과 함께 정문및 울타리 조성, 자전거 보관소 구축, 벽화 그리기 도 했다.


심재설 LS엠트론 사장은 "사회공헌활동이야말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기업 차원에서의 경제적 투자, 임직원들의 시간과 노력의 의지적 투자, 조직문화적 정서적 투자가 원활할 때만이 진정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다"며 사회공헌활동 3박자 투자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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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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