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내에서도 MBA 취득할 수 있다

시간과 돈이 부족한 아시아 학생들이 유학을 떠나지 않고 미국 명문대학의 경영학 석사를 취득하는 길이 있다. 기업·경제 단체가 개설한 MBA과정이나 인터넷 대학원, 미대학의 MBA과정을 개설한 국내 대학에 등록, 수업을 이수하면 된다. 미시간대학 등 미국내 상위그룹에 속하는 일부 대학들은 한국의 대우, 홍콩의 케세이 퍼시픽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제휴 기업체 직원들에게 MBA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대학과 계약을 맺은 국내 대학들이 운영하는 MBA 과정을 이수해도 된다. 대부분 GMAT를 요구하지 않고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현지 교수가 직접 방문하거나 화상회의와 E메일을 통해 수업이 이뤄지고 현지 교육도 있다. 이와함께 2년과정에 1만 8,000달러가 소요되는 인터넷 대학원은 교수들이 과제를 내주고 E메일을 통해 학생들과 토론을 벌이는 방식 등으로 진행된다. 아시아의 18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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