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사회연대은행-LG전자, 녹색 예비사회적기업 지원사업공모 실시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14일부터 LG전자의 후원을 받아 실시하는‘녹색성장 분야 예비사회적기업 성장지원사업’의 공모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가능성이 크고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녹색성장 분야의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LG전자는 올해 두 번째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사업을 펼치면서 사회연대와 새로 협약을 맺고 공모를 진행한다. LG전자 노동조합은 생산성 향상 컨설팅을, 고용노동부와 환경부는 사회적 기업 인증 및 육성을 위한 정책지원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관련기사



공모에 선정되면 사업모델에 대한 재정 지원과 함께 교육 멘토링 및 컨설팅, 생산성 향상 컨설팅, 판로개척지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자금은 각 기업당 최소 5,000만원에서 최대 2억원을 지원하며 지난해 재정지원을 받았던 예비사회적기업 중 성공 모델을 선정해 무이자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회적기업 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녹색성장 분야 예비사회적기업이나 비전과 구체적인 사업 모델 및 지자체 자원연계를 갖춘 예비사회적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녹색성장 분야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화 ▦재활용 및 폐기물 ▦친환경 푸드 및 용품 ▦IT기반 녹색성장 ▦기타 환경보건 등에 초점을 맞춘 6개 사업분야다.

지원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http://www.bss.or.kr)에서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하여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흥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