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13명 내한 경험·전략 연구「한국의 무역진흥 경험과 전략들을 철저히 배우겠다.」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 아세안 7개국 무역관련 공무원 13명이 한국의 무역진흥 경험을 배우기 위해 내한해 주목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4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하는 「한국의 무역진흥전략 연수」과정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각국의 경제부처 및 무역진흥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중견 관리자들로서 12일동안 한국의 수출진흥경험, 개도국의 수출진흥전략, 무공을 비롯한 수출입 유관기관들의 역할과 기능 등에 관해 연수를 받게 된다.
하미디 하심 인도네시아 수출개발공사 심사분석국장은 『아세안에 대한 한국의 투자와 교역이 급속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수출진흥 경험을 배운다는 것은 인도네시아의 경제부흥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발전사례를 완전히 터득, 한국과 인도네시아간의 경제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진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