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스 화장품이 방문판매 시장에 진출한다.에바스는 국제통화기금(IMF)사태이후 「화장품 아줌마」로 불리는 방문판매 비중이 전체 시장의 25%대로 상승함에 따라 방판 전문 브랜드인 「클라비」를 출시하면서 최근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에바스는 이를 위해 방문판매를 위한 대리점 모집 및 개설에 나섰으며 다음달 중순께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내년말까지 60개의 대리점을 개설하는 한편 방문판매원 500명을 모집, 내년에 총 4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사업목표를 세워놓고 있다.【이효영 기자】
하디스, 치즈.버섯 이용한 버거
햄버거 전문점인 하디스가 미국산 치즈와 버섯을 주원료로 사용한 「머슈룸버거」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새로 선보인 「머슈룸버거」는 미국산 오리지널 치즈를 사용해 햄버거의 맛을 강화했으며 양송이 버섯을 사용,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하디스는 이 제품 출시를 계기로 미국우유제품 수출협회 한국지사와 공동으로 미국산 치즈를 사용한 새로은 상품들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뉴스킨, 판매원에 주식 무상제공
뉴스킨코리아가 판매원들에게 뉴스킨 주식을 무상 공급키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뉴스킨코리아는 올 3·4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일정 지위에 오른 판매원들에게 뉴욕증시에 상장돼 있는 뉴스킨아시아퍼시픽 주식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스톡어워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실시 에 있다고 30일 밝혔다.
유상으로 주식을 배분하는 스톡옵션과 달리 판매원들에게 주식을 무상공급하기는 뉴스킨코리아가 국내 처음이다.
뉴스킨코리아 관계자는 『이같은 제도가 판매원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켜 주면서 생산성 향상을 촉진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이효영 기자】
롯데삼강..한마음 결의대회
롯데삼강은 1일 서울 문래동 본사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노사문화 창출을 위한 「노사 한마음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 노사양측 대표는 노사가 하나되어 내년을 무분규 무파업의 해로 선언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노사화합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롯데 삼강은 노사화합을 통해 2년 연속 적자회사에서 올해 흑자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