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지 않는 초등학교 교실을 보육시설로 활용하는 ‘희망아가방사업’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보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에서 초등학교 유휴교실을 영유아 통합 보육시설로 이용하는 희망아가방사업을 교육인적자원부ㆍ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병설유치원이 있는 학교의 경우는 0~2세반 또는 0~3세반으로 운영되고 병설유치원이 없는 학교는 0~5세 통합반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지정된 학교는 국공립 보육시설 형태로 운영되며 시설비 및 운영비도 국공립 보육시설과 동일하게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