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NTT, 금리불안에 화사채 발행 연기

日NTT, 금리불안에 회사채 발행 연기 일본 NTT(일본전신전화)가 불안정한 금리 상황을 이유로 올해 예정된 채권 발행을 연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 보도했다. 매출 규모로 세계 최대의 통신업체인 NTT는 지난 85년 민영화 이후 매년 회사채를 발행해왔다. 일본이 제로금리 정책을 포기한 이후 저금리 상태가 지속되면서 NTT의 10년 만기 채권가격은 지난 8월 제로금리 포기 이전보다 무려 1.6%나 떨어졌다. 그러나 NTT가 채권을 발행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현재 채권 가격은 최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NTT가 지난해 발행한 10년 만기 회사채 가격은 사상최고치인 101.592엔까지 올랐으며 수익률은 같은 만기의 일본 국채보다 1.554% 높은 수치다. 최원정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