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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탤런트 이영호(사진)씨가 2010 세계대백제전의 홍보에 나선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KBS 대하드라마 '대조영'에 이어 '태조 왕건', '왕과 비' 등에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던 이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씨는 오는 3월 구마모토 등 일본 순회공연 계획도 잡고 있을 정도로 일본 내 한류 바람의 새 주인공으로 일본 관람객 유치와 홍보에서 큰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백제전 홍보대사에는 강태기, 이원종, 정준호, 배일호씨 등이 활약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