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산 게임컨트롤러 美전문잡지서 호평

국내 벤처기업이 개발한 게임 컨트롤러가 세계 게임기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세계최대 게임전시회 'E3 SHOW'의 공동주관사며 게임전문잡지인 미국 'PC Gamer' 최근호는 ㈜아이디즘(대표 장길순 www.idizm.com)이 개발한 국산 게임컨트롤러인 '스페이스 데블피쉬'에 대해 중점 보도했다. 'PC게이머'는 이제품에 대해 '매우 멋지고 최대한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며 '팔과 손목을 지지해 줄 수 있도록 꼬리 부분이 약간 들어올려지며 타원형의 버튼은 사용자의 손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고 데블피쉬의 특징과 장점을 자세히 설명했다. 모양이 가오리처럼 생겨 국내의 게임매니아들로부터 일명 '가오리'라는 애칭으로 불려지고 있는 이제품은 지난 5월 LA에서 개최된 E3쇼의 한국공동관에 참가해 현장에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가장 많은 호응과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장길순 사장은 "지난 연말 출시 후 이미 타이완에 40만개 1,000만달러 어치를 수출했다"며 "미국 및 유럽 각지에서 거래에 대한 문의가 활발하다"고 말했다. (02)6300-4488 최수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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