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볼만한 TV프로] 휴먼다큐 희로애락 外

■휴먼다큐 희로애락(MBC 오후7시20분) 초미니 지방자치단체인 충북 증평군의 초대 군수, 군의원 선거 유세 현장을 찾았다. 1읍 1면, 인구 3만 1000명으로 구성된 증평군에서 열린 첫 지방 선거에는 군수 후보 4명, 군의원 후보 23명이 등록했다. 무려 23명에 달하는 군의원 후보에는 마을 이장, 농부, 시장 상인 등 동네 주민들이 알만한 사람은 다 포함돼 있다. ■영상기록 병원24시(KBS1 밤12시) `서른 두 살의 자화상`편. 택시 운전사였던 심장택(32)씨는 1년여 전 맞은편 트럭과 정면충돌, 얼굴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일그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눈은 실명됐고 코는 후각을 잃었으며 골절된 안면의 감염우려 때문에 복부의 호스를 통해 식사를 해야 한다. 사고 뒤 병원 밖 외출을 할 수 없지만 마음은 두 아들 상유(7)와 상연(6)을 향해있다. ■로즈마리(KBS2 오후9시55분) 수술 전날 정연(유호정)과 영도(김승우)는 둘이서 유럽여행을 다녀오자는 이야기를 나누며 오붓한 시간을 갖지만 두 사람 모두 불안한 마음을 어찌 할 도리가 없다. 석태는 설명도 없이 휴직계를 낸 영도 때문에 업무를 처리할 수 없는 지경이 되자 경수(배두나)에게 전후사정을 파악해올 것을 지시한다. <논설실장 im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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