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양전기공업, 28~29일 공모 청약

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둔 대양전기공업이 28~29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1977년 설립된 대양전기공업은 선박용 조명등기구 등 해양 전장 전문업체다. 조선기자재ㆍ방위산업ㆍ철도차량ㆍ육상용 조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세계 조선업계 1위인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대우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 등 상위 조선사들을 주요 매출처로 확보하고 있다. 대양전기공업의 총 공모주식수는 285만주로, 이 중 일반 공모물량은 전체 20%인 57만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8,200~1만원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34억~285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상장 후 공모자금은 생산능력 확대 및 신규수익 창출을 위한 공장 증축과 기계매입 등에 사용된다. 공모가는 아직 협의중으로, 대표주관회사는 삼성증권이다.

관련기사



이재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