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산업은 윤병은 전 대우인터내셔널 아메리카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윤 사장은 지난 1979년 대우인터내셔널에 입사, 30여년간 유고슬라비아 지점장, 화학사업 본부장, 경영기획 담당임원 등을 거쳐 대표이사 부사장, 대우인터내셔널 아메리카 사장을 역임했다. 회사 측은 윤 사장이 비즈니스에 대한 선도적인 이해와 전문성, 오랜 해외경험에서 축적한 국제적인 마인드와 네트워크를 통해 아주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성장동력을 제시할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