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정보화혁신전문기업(TIMPs)사업에 작년보다 10억원 늘어난 50억원을 투입해 104개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화혁신전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및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이 이를 성공적으로 활용하는 시점에서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2년 처음 시작됐다.
특히 올해에는 지원 업종에 건설업이 추가됐으며 모기업과 협력기업의 협력형 컨소시엄도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기업간 연계지원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도록했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들은 정보화진단 및 감리비용, 소프트웨어 구입비 등 총 소요비용의 50%까지를 5천만원 한도로 지원받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