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에 이어 애플이 기대이상의 실적을 발표하면서 코스피지수가 2,200에 바짝 다가섰다. ★관련기사 5ㆍ17면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63포인트(1.32%) 상승한 2,198.54로 마감되면서 전날 기록한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 때 2,200을 넘어서기도 했다.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거래대금도 12조2,601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이 전날에 매수세로 돌아선 데 이어 이날은 8,874억원어치나 순매수하면서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들의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전날보다 2.67포인트 하락한 529.58로 마감됐다.
이날 국내증시의 급등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인텔이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한 1ㆍ4분기 순이익을 발표한 데 이어 20일에는 애플의 순이익이 직전분기보다 95% 증가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