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200MW급 남제주 화력발전소용 주기기 및 부속설비 공사를 1,010억원에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남제주 안덕면에 건설되는 남제주화력발전소는 최첨단 환경오염 방지시설과 저유황 연료를 사용해 오염배출을 최소화한 환경친화형 발전소로, 24시간 가동돼 경제성과 효율성도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두산중공업은 보일러ㆍ터빈발전기 등 주기기와 탈질설비ㆍ열교환기ㆍ회처리설비 등 부속설비를 오는 2007년 3월말까지 발주처인 한국남부발전에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