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서울반도체, 고성장 기대에 나흘째 강세

서울반도체가 조명 부문을 중심으로 한 고성장 기대감에 나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23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3.09% 오른 4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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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다이오드(LED) 시장의 본격 성장과 맞물려 서울반도체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증권은 이날 “서울반도체의 LED 기술력과 원가경쟁력, 영업력을 고려할 때 올해 조명부문을 중심으로 실적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1,900억원, 1,31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6%, 35%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조명·기타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24% 성장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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