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투 '독도사랑 펀드' 출시


판매수익의 일부를 독도 사업기금 등에 출연하는 ‘독도사랑 펀드’가 출시됐다. 한국투자증권은 21일부터 판매수익의 일부를 독도 관련 사업기금이나 행사 지원금으로 출연하는 ‘부자아빠 독도사랑 혼합형펀드’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투운용의 혼합형펀드 가운데 가장 실적이 좋은 ‘디아트펀드’ 스타일로 운용되는 펀드로 배당주와 주가지수선물에 50% 이하, 채권에 40% 이하를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주식투자는 배당주식으로 현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서 동시에 선물을 100% 매도 헷지하는 구조로 주가 상승기에는 배당주식의 주가상승과 배당수익을 얻고 하락기에는 선물 매도수익과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다. 주가등락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매매수익과 배당수익을 챙길 수 있다. 투자기간은 1년이며 90일 이내 환매하면 이익금의 70%, 180일 이내는 이익금의 50%, 1년 이내는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65세 이상 투자자는 2,000만원까지 생계형 비과세저축으로 가입할 수 있고 일반투자자는 세금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진현 상품기획팀장은 “최근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독도 관련 사업에 출연하는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져 상품을 발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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