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신 다이제스트] 세계은행, 최빈국 지원기금 합의

세계은행은 19일 한국 등 39개 자금공여국이 200억달러의 최빈국 지원기금을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세계은행 자매기관인 국제개발협회(IDA)의 스벤 잔트스트룀 이사는 『이번 합의가 전지구적인 금융 위기에도 불구하고 최빈국에 대한 지원이 되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잔트스트룀 이사는 IDA 지원금은 대부분 최빈국의 사회개발, 보건, 교육 부문에 투자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개발국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60년 설립된 IDA는 정부에 대해 저리로 신용을 제공해왔다. IDA 지원금 수혜자격이 있는 나라는 80개국이며 개발도상국 인구의 80%인 33억명이 수혜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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