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30일 『도로와 철도를 비롯한 사회간접자본 확충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기본 요소이며 정부는 내년도에 10조원 이상을 사회간접자본 건설에 투자하고 민자 유치사업도 적극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김 대통령은 이날 상오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열린 대전지하철 1호선 기공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튼튼한 안보 없이는 우리가 피땀흘려 이룩한 민주주의도, 경제번영도 모두 물거품이 될 것』이라며 안보의식 제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