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증권 업계 첫 거래소 수수료 인하

29일 LG투자증권은 오는 6일부터 거래소 수수료를 현행 0.5% 수준에서 10% 인하한 0.45%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현재 LG투자증권의 거래소 수수료는 규모별로 차등화돼 있는데, 거래규모 2억원 이하는 기존 0.5%에서 0.45%로, 2억~5억원은 0.45%+10만원에서 0.4%+10만원으로 낮아진다. 또 5억원 이상은 0.4%+35만원에서 0.35%+35만원으로 변경된다. 반면 코스닥 수수료는 현행대로 0.4%가 유지되며, 특히 여타 증권사보다 낮은 온라인거래 수수료 역시 현실화된다. 현재 LG투자증권의 온라인거래 수수료는 거래소일 경우 1,000만원 이하는 0.15%, 1,000만원 이상은 0.1%이다. 또한 코스닥은 거래금액과 관계없이 0.1%가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LG투자증권은 이같은 수수료 체계를 단순화해 거래소, 코스닥 관계없이 거래대금 200만원 미만은 0.2%, 200만~1,000만원은 0.15%+1,000원으로 조정키로 했다. 또한 1,000만~5,000만원은 0.13%+3,000원, 5,000만원 이상은 0.1%를 적용키로 했다. 정구영기자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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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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