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스포츠

레버쿠젠 챔스리그 극적 16강행… 손흥민 데뷔골은 다음 기회로

손흥민(21)의 레버쿠젠이 극적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랐다.


레버쿠젠은 11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서 열린 32강 조별리그 A조 최종 6차전에서 외메르 토프락의 결승골에 힘입어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를 1대0으로 눌렀다. 이 경기 전까지 조 3위라 소시에다드를 반드시 꺾은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샤흐타르(우크라이나)전 결과를 지켜봐야 했던 레버쿠젠은 맨유가 샤흐타르를 1대0으로 이긴 덕분에 조 2위로 16강 티켓을 따냈다. 최종 승점은 1위 맨유가 14점, 2위 레버쿠젠이 10점, 3위 샤흐타르는 8점이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무렵까지 뛰었지만 챔스리그 데뷔골을 다음으로 미뤘다.

관련기사



양준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