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올 서울 동시분양 1만4,592가구

지난해보다 35.9% 늘어

올해 서울 동시분양에서는 1만4,500여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올해 서울 동시분양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모두 1만4,592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1만740가구가 분양된 지난해 동시분양에 비해 35.9% 늘어난 물량이다. 구별로 보면 잠실시영, 주공 1, 2단지 등 대규모 재건축 아파트 분양이 예정된 송파구가 2,267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분양될 예정이다. 또 동대문구에서는 재개발 물량이 늘면서 1,522가구가 분양되고 동작구(1,259가구)와 강서구(1,226가구)에서도 각각 1,000가구가 넘는 분양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유형별 분양물량은 ▦재건축 6,977가구 ▦자체 분양 3,846가구 ▦재개발 2,362가구 ▦지역조합 1,407가구 등이다. 닥터아파트 강현구 실장은 “올해 강남 재건축 등 대단지 아파트들이 잇따라 분양되고 주상복합 아파트도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가 늘면서 서울 동시분양 물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