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창호9단, 마샤오춘과 결승

한국이 한·중·일 국가대항전으로 펼쳐지는 제1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대회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27일 농심 본사에서 열린 제13국에서 한국의 주장 이창호9단은 일본의 주장 조선진9단을 176수만에 백 불계로 꺾었다. 이로써 이창호는 중국의 마지막 주자 마샤오춘9단과 28일 최종국을 두게 된다.이날 대국에서 이창호는 정확한 수읽기와 형세판단으로 초반부터 앞서나갔고, 가볍게 조선진의 추격을 뿌리쳤다. 마샤오춘과 역대전적은 22승6패로 이창호의 앞도적인 우세. 이변이 없는 한 이창호의 승리가 예상된다. 입력시간 2000/03/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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