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경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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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품질경영대회] 품질경영상 'KT'
경영품질상 사내 포상제
이용경 대표
KT는 2000년도부터 시스템적 경영과 지속적 사업성과 향상을 위해 미국의 말콤 볼드리지 경영품질 모델을 도입하여 매년 자체 진단 및 개선을 하고 있다. 이어 2001년도부터는 핵심 현업기관(지사, 망운용국, 영업국 등)을 대상으로 ‘KT 경영품질상’이라는 사내 포상제도를 제정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와 병행하여 ‘KT-MAS(Management Assessment System)’라는 경영품질 자가진단 시스템을 개발하고 경영품질 SA(Self Assessor)를 양성하여 산하기관 스스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경영품질 개선활동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02년 민영화 KT의 초대 최고경영자(CEO)로 부임한 이용경 사장은 취임과 함께 경영혁신을 통한 민영기업으로의 체질전환에 전력을 기울이며, 통신 서비스업계 최초로 식스시그마를 전사적으로 도입하여 경영체질의 일대혁신에 나섰다.
직원의 의식개혁 같은 막연한 기존의 혁신운동이 아니라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철저히 고객의 관점에서 모든 프로세스를 새롭게 설계하여 고객이 체감하는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내부 체질을 강화했다.
2003년 2월부터 CEO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식스시그마 경영혁신은 현재 3차 웨이브(Wave)를 진행중에 있으며 2차 웨이브까지 검증한 재무성과만 1,900억원 이상을 거둘 정도로 공격적인 진행을 하고 있다. 이러한 풍성한 결실은 KT가 경영품질 개선 활동을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이러한 경영혁신 노력 덕분에 KT는 2001년 이후 포춘지가 발표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2004년7월 발표기준 : 전체 406위, 통신사업자 중 22위), 포브스지가 발표하는 포브스 2000대 기업(2004년5월 발표기준 : 236위)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아울러 KT는 2,000년 이후에는 초고속 인터넷 사업에서 시장 진입 후 4년만에 600만 가입자(2004년9월20일 기준)를 확보, 세계 제일의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로 도약함으로써 여느 통신사업자에게서도 볼 수 없었던 사업구조의 성공적 전환(유선전화사업 → 인터넷ㆍ데이터사업)을 꾀할 수 있었다.
이러한 놀라운 사업성과는 CEO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국내 최초로 BSC(Balanced Score Card)를 도입하여 전략과 성과 중심 경영을 꾸준히 구현한데 기인한다.
입력시간 : 2004-11-18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