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4일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 스포츠’, ‘로디우스’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4종의 2011년형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의 특징은 안전을 중시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각종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한 점이다. 렉스턴의 경우 전 모델에 전방 장애물 감지시스템을 기본 적용하고 RX4 최고급형 모델에는 사이드 에어백을 장착했다. 또 RX6 이상 모델에는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차체제어장치(ESP)를 탑재했다.
액티언 스포츠 전 모델에는 듀얼 에어백과 하이패스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 장착했으며 솔라 컨트롤 글래스 및 인조 가죽시트,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 등을 고루 갖춘 ‘레저 스페셜 모델’이 새로 추가됐다.
카이런은 전 모델에 ESP를 확대 적용하고 LV6 2WD 모델 이상에는 커튼 에어백을 기본 탑재했으며 로디우스도 전 모델에 동반석 에어백 및 우적 감지 와이퍼, 솔라 컨트롤 글래스 등을 장착했다.
쌍용차는 2011년형 모델 출시를 기념해 렉스턴과 액티언 스포츠 1월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40명을 추첨해 캠핑카 숙박권을 증정한다.
판매가격은 렉스턴 2,495만원~4,014만원, 카이런 2,434만원~3,251만원, 액티언 스포츠 2,096만원~2,576만원, 로디우스 2,537만원~3,305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