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항만공사, 컨테이너선 승선 및 항만 하역 현장 체험 실시

부산항만공사는 직원들의 현장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올해 중으로 모두 7차례의 컨테이너선 승선 및 2차례의 항만 하역 현장 체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체험은 1박2일간 부산~광양간 연안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에 직접 승선해 선박의 입항, 출항 및 접안 등 선박운항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컨테이너선 승선 체험과 1일간의 컨테이너 터미널 내 항만하역, 컨테이너 수송 등 하역 현장 체험으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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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조타실, 사무실, 선원식당, 선실을 비롯해 선박 브릿지 내부 및 조타실 견학, 선박운항과 관련한 경제속도, 운항일정, 연료 소모 등에 대한 기본이해와 더불어 화물 양·적하에 대한 실무 지식 습득 및 선박 내 안전 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2012년 이후 입사한 직원으로 신규직원의 현장실무 능력 배양을 통한 글로벌 항만전문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컨테이너선 승선 및 항만 하역 현장 체험은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얻기 힘든 현장실무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며 “항만전문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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