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2일 게임빌에 대해 고성장세가 전만된다면서 적정주가를 1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증권 김석민 연구원은 “목표가와 투자의견 상향 조정 근거로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이 여성, 캐주얼 등 신규 사용자 유입으로 2014년까지 연간 44%의 고성장세가 전망되고 NHN 라인, Tencent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 일본 매출 증가와 2013년부터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이다”면서 “내부 개발 및 퍼블리싱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수의 게임 조달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낚시게임인 ‘피싱마스터’의 국내 흥행과 해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각각 64%, 34% 성장한 164억원, 6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4분기 ‘프로야구, ‘제노니아’ 차기작 출시로 사상 최대 실적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