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지금 출판계는…] 영화감독 류승완, 작가로 독자와의 만남

'류승완의 본색' 출간 기념 17일 문화플래닛 상상마당서


2000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한 영화감독 류승완이 영화에 대한 생각을 글로 엮어 낸 ‘류승완의 본색’(마음산책) 출간을 기념하며 작가로서 독자들과 만난다. 온라인서점 예스24가 17일 홍대 문화플래닛 상상마당에서 마련한 독자와의 만남을 통해 류감독은 ‘나에게 영화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자신이 만든 영화에 대한 리뷰와 당시 제작기를 털어놓는다. 15일까지 예스24 혹은 상상마당 홈페이지에 류감독에게 궁금한 점 등 사연을 남긴 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6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 '2008 모범 장서가 상' 후보 추천접수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은 ‘2008 모범 장서가 상’ 수상 후보를 추천받는다. 잡지나 도서형식을 갖추지 않은 인쇄물ㆍ제본물 등을 제외하고 2,000권 이상의 일반 도서를 소장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전ㆍ현직 대학교수나 작가, 선대의 장서를 보관형식으로 소장하는 경우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희망자는 추천서와 장서목록, 소장 경위서 등을 17일까지 출판문화협회에 제출해야 하며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선정된 모범 장서가에게는 각 15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제공한다. 시상식은 ‘책의 날’을 맞아 10월10일 열릴 예정. ◇ 교보문고, 독서진흥 사회공헌 활동 활발 교보문고(대표 김성룡)가 책을 통한 독자들의 자아실현을 돕기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교보문고는 최근 대한성공회 서울 교구 독서대학인 ‘르네21’과 출판인회의와 공익 파트너 협약을 맺고 인문학 독서 부흥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보문고는 독서진흥을 통한 공공성 추구의 길을 열게 됐다고 교보문고측은 설명했다. 그 밖에도 ‘병영도서관 건립운동’을 통해 20곳의 병영도서관에 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공동으로 ‘북 리펀드’사업을 시작하는 등 책을 통한 기업의 나눔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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