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인구추계 시스템’은 시군구 단위의 인구규모에 관한 통계를 지자체에서 직접 추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 기존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전국 및 시도)와 정합성을 확보하도록 개발됐다. 주요 항목은 △기초자료 관리 △인구추계 실행 △추계결과 조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통계청은 지자체의 인구추계 시행을 지원하기 위해 추계 편람을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실무자를 대상으로 인구추계이론에 관한 맞춤형 교육을 7월에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2017년까지 매년 5~6개 시도에 대해서는 특별 실무지원을 할 계획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자체 단위의 신뢰성 있는 인구 추계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사회의 중장기 전략수립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사업수요 예측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