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무협회장김재철 무역협회 회장은 6일(현지시간) 뉴욕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소사이어티 주최 오찬에 초청연사로 참석,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한국투자를 촉구했다.
김 회장은 이날 '한국의 동북아에서의 지정학적 중요성'이라는 제목의 연설을 한 후 참석자들이 한국 노동시장의 경직성을 지적한데 대해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후 노동시장이 많이 유연해지고 있으며, 근로자들이 과격행동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성숙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정보기술(IT)산업의 성장과 관련 한국에서는 정부나 민간이 모두 이 분야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투자가 한국을 정보통신대국, 지식산업국가로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찬에는 150명의 미국, 한국 경제인들이 참석했다.
강동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