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포스코, 희망나눔 긴급구호키트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권오준(오른쪽 둘째) 포스코 회장과 임직원들이 17일 송도 포스코글로벌 R&D 센터에서 진행된 ‘희망나눔 긴급구호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가해 구호키트를 만들고 있다. 포스코는 2005년부터 매년 긴급구호키트 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 임직원들이 17일 송도 포스코글로벌 R&D 센터에서 진행된 ‘희망나눔 긴급구호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가해 구호키트를 만들고 있다. 포스코는 2005년부터 매년 긴급구호키트 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는 17일 송도 포스코글로벌R&D센터에서 ‘희망나눔 긴급구호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가 만드는 희망입니다’라는 표어 아래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봉사활동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신입사원이 함께 참여해 재난·재해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구호키트 1,000세트를 제작했다. 포스코는 의약품, 이불, 속옷, 세제, 수건 등 생필품 20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를 경기도 하남시 물류센터에 보관하다 태풍, 지진, 홍수 등 각종 재난 발생시 현장에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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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긴급구호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은 포스코가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포스코는 국내 및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등 해외 재난지역에 총 1만4,000여개의 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이 날 봉사활동에 앞서 권 회장은 ‘CEO와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을 격려했다. 권 회장은 ‘인성이 곧 경쟁력’임을 강조하며 포용력과 덕성을 기본으로 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발휘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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