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개그맨들이 만든 이색 공연 ‘풍성’

‘개미핥기’ 이광채가 연출한 ‘라스트 개그콘서트’, ‘세바스찬’ 임혁필이 연출한 ‘펀타지’등 개그맨 연출 공연 잇따라



‘개미핥기’이광채가 선보이는 마술 쇼부터 ‘세바스찬’임혁필이 선보이는 샌드 애니메이션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유명 개그맨들이 TV가 아닌 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과거‘웃찾사’와 ‘폭소클럽’에서 활약했던 개그맨 이광채를 비롯해 윤택, 유민상, 이승주 등은 오는 6일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월미도 테마파크에서‘라스트 개그콘서트’라는 이름으로 무대를 펼친다. 공연의 연출을 맡은 이광채는 실제 마술사 출신의 개그맨으로 이번 무대에서 개그와 마술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5월 한 달간 티켓 가격은 어른 1만 5,000원, 어린이 1만 2,000원이다. 개그콘서트에서 ‘세바스찬’이라는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임혁필은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인 ‘펀타지쇼’를 대학로 뮤디스홀에서 선보인다. 지난 해 10월 초연해 성공을 거둔 ‘펀타지쇼’는 마임ㆍ버블쇼ㆍ샌드 애니메이션 등이 결합된 공연으로 지난 달 29일부터 연장공연에 들어갔다. 실제로 서양화를 전공해 수준급의 샌드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 개그맨 임혁필이 연출을 맡아 90분간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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