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인텔, 보안SW업체 '맥아피' 인수

세계 최대의 반도체 회사인 인텔은 컴퓨터 보안소프트웨업체인 맥아피를 76억8,000달러에 인수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인텔은 인터넷이 의료기기와 현금 자동입ㆍ출금기(ATM), 자동차 등 모든 부분에서 이용이 확대되고 사이버 위협도 크게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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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다양한 온라인 세계의 보안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서비스 등을 하나로 묶는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고 인텔은 강조했다.

미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가 있는 맥아피는 1987년 설립됐으며 세계 각국에서 개인과 기업, 정부에 보안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전문보안업체로 지난해 총수입이 20억 달러에 달한다. 직원수는 6,000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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