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연내 출범

이상일(앞줄 가운데) 대한설비건설협회 회장과 김기석(〃 세번째)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등이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창립 총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설비건설협회

건설기계설비 분야의 기술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원이 창립된다.



대한설비건설협회와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은 14일 서울 청담동 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연구원은 기계설비산업 전반의 체계적인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관련 업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상일 설비건설협회 회장은 "연구원은 앞으로 정책적·기술적인 연구를 통해 기계설비산업의 미래가치 제고와 함께 창조적 혁신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외부 수주능력을 갖춘 자립형 연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날 창립 총회를 계기로 연내에 연구원을 공식 설립,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