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건설부문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무지개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래미안 방배 3차`아파트 12가구를 인터넷(www.raemian.co.kr)을 통해 분양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래미안 방배 3차는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 분양 가구수가 19가구 이하로 사업시행사가 임의로 분양이 가능하다. 현행 법상 20가구 이상만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공급토록 돼 있다.
삼성의 인터넷 분양은 지난 2001년 12월 래미안 방배아트힐(방배 소라 아파트 재건축)에 이어 두번째이다.
래미안 방배3차는 4개동 332가구 규모로 평형별 가구수 및 분양가는
▲37평형 6가구(분양가 4억8,100만원)
▲47평형 6가구(6억1,100만원)이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세권으로 우면산을 조망할 수 있어 재건축 사업 초기부터 관심을 모아왔다.
청약자격은 통장 가입 여부에 상관없이 인터넷에 회원으로 등록한 서울 등 수도권(인천 포함) 세대주이다. 청약은 2월 4일부터 8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다. 추첨은 국민은행 청약실을 통해 이뤄지면 당첨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계약일로부터 4개월간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1588-3588
<이종배기자 ljb@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