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은행은 7월 전국 어음부도율이 0.03%로 전월 0.04%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국 어음 부도율은 올들어 0.03% 안팎에서 머물고 있다.
지방의 경우 올해도 0.08%였던 부도율이 꾸준히 하락해 지난 5월에는 0.05%를 기록했으며 6월 0.06%, 7월 0.04%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과 법인 사업자를 합친 부도업체수는 122개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신설 법인수는 5,260개로 전월 5,448에 비해 감소했다.
부도 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62.6배로 전월 58.6배보다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