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강재우 일야하이텍 강재우(73) 대표이사를 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978년 창업한 강 대표는 33년간 일야하이텍을 금형사출을 통해 휴대폰 부품과 자동차 내·외장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꾸준히 성장시켜왔다. 특히 지난 2007년 금형설계부터 생산까지 진행하는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한 이후 3년만에 60% 이상의 매출성장을 기록했다. 지난 2009년 LG전자 및 팬텍을 통해 전체 매출의 50%인 약 350억원을 수출한 바 있다. 지난해 평택공장을 준공해 터치패널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대표는 아울러 매년 소년소녀가장돕기와 유니세프, 보라매 병원 등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 대표는 "글로벌 경쟁체제에 대응해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는 등 기업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