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자산운용은 지난달 29일 이현승(50·사진) 전 SK증권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이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 학사,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행정고시 32회 출신이며 재정경제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메릴린치증권 투자은행(IB) 부문 이사, GE에너지코리아 사장, SK증권 사장, KB자산운용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저출산·고령화·저금리로 자산운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랜 기간 동안 최고경영자(CEO)로 재직한 경험과 리더쉽을 활용하여 코람코자산운용이 한국 자산운용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