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브라질, 2분기 GDP 0.99% 하락

올 들어 지난 2ㆍ4분기 브라질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99% 하락했다고 브라질 지형통계연구소가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당초 브라질 경제 전문가들은 2분기의 경제 성장률이 전 분기보다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산탄데르은행의 경제학자인 카밀라 데 파리아 리마는 아르헨티나의 경제 위기와 에너지난으로 인해 3 ㆍ4분기 경제는 더욱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J.P. 모건 체이스의 내부문건을 인용, 국제통화기금(IMF)이 이르면 이번 주 중에 총 60억 달러의 신규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에 지원되는 60억 달러는 아르헨티나 지원용 자금 150억 달러 가운데 일부며, 이는 아르헨티나의 지불준비금 보충 및 은행시스템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구영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