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7일 보고서에서 “한국사이버결제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334억원, 영업이익은 45.9% 늘어난 27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은 예상치보다 낮았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늘어났으며 영업이익률(7.9%)은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한국사이버결제는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13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사이버결제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28% 증가한 1,699억원, 영업이익은 132% 증가한 13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에 소모성자제업체로의 서비스가 도입된 이후 매출 증가세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한국사이버결제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